에어리티 STAIRITY ST

에어리어 트라우트나 네이티브 트라우트, 배스 피싱에 있어서 릴의 회전 성능을 추구하는 엑스퍼트 앵글러들의 갈망은 끝이 없다. 더 가볍게, 더 섬세하게 감아내고 싶다는 그 끝없는 바람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회전을 극한까지 추구한 스페셜 튠, 그것이 바로 23 AIRITY ST(센시티브 튠)이다. 초경량 스피닝릴 “AIRITY”를 더욱 섬세하고 직접적인 감도로 완성한 또 하나의 AIRITY. 라인업은 ST와 ST SF를 포함한 피네스 피싱 특화 모델 6종. 23 AIRITY／23 AIRITY SF의 기본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핸들 회전의 가벼움에 직결되는 회전 주요 부위의 BB(볼 베어링)를 일반 모델에 탑재된 그리스 사양 BB에서 오일 사양 BB로 변경. 그리스 BB가 가진 높은 내구성을 일부러 포기하면서까지 점성이 낮은 오일 BB를 선택하여, 회전의 가벼움을 고차원에서 완성했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방수·방진의 핵심인 피니언부의 마그실드를 과감히 생략하고, 스펙상에는 표기되지 않는 미세한 경량화까지 집요하게 추구했다. 그 결과 앵글러가 손에 넣는 것은 날카롭게 세공된 회전 성능. 감각이 없을 정도로 부드러운 릴링 저항, 손끝으로 전해지는 압도적인 정보량. “다이렉트한 회전감”을 추구하는 앵글러에게 AIRITY ST가 가진 자부심을.

【23 AIRITY 노멀 모델과의 차이점】
① 회전 주요 부위의 BB를 오일 사양 BB로 변경
② 마그실드 비탑재
③ 한눈에 센시티브 튠 모델임을 알아볼 수 있는 전용 디자인

DAIWA가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스피닝릴 로터의 회전 반응성 향상. DAIWA는 독자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마치 구체에서 바로 깎아낸 듯한 새로운 형상을 도출해냈다. 거기서 더 나아가 불필요한 부분을 철저히 덜어냄으로써, 강성을 유지한 채 대폭적인 경량화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조작성과 감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릴링 시작의 가벼움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21L AIRITY의 에어로터 대비
・로터 유닛 약 16% 경량화 (※1) (2500번 기준)
・최대 약 16% 저관성화 (※2)
(※1) 경량화 수치는 사이즈에 따라 다릅니다.
(※2) 관성력 계산값은 사이즈에 따라 다르며, 2500번에서 최대 수치입니다.

오랜 기간 DAIWA의 스피닝릴에 채택되어 온 에어베일은, 경량성과 강성을 겸비한 중공 파이프 구조를 채택. 또한 독자적인 형상 설계로 라인이 라인롤러로 매끄럽게 유도되어 트러블 없는 릴링을 실현해왔다. 에어드라이브 베일은 더욱 경량화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직경을 소형화. 또한, 라인이 베일에서 라인롤러로 보다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최적의 베일 각도로 경사 세팅. 에어드라이브 로터의 성능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한층 더 가볍고 트러블이 적은 구조로 완성되었다.
21L AIRITY의 에어베일 대비
・자중 약 1g (약 33%) 경량화 (2500번 기준)
・베일 직경 3mm → 2.4mm로 소형화

정밀한 강도 계산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부분을 철저히 덜어내어 경량화를 극한까지 추구한 얇은 벽 설계. 라인 감는 부분과 스커트는 물론, 스풀 내부까지도 절대로 타협하지 않고 경량화를 실현. 스풀이 가벼워짐으로써 릴링 시작의 가벼움이나 캐스팅 동작 등 전체적인 조작성이 향상된다. 또한 작동 저항이 적은 드랙 사운드 구조를 새롭게 개발하여 드랙 작동 시의 반응성도 향상되었다.
21L AIRITY의 에어스풀 대비
・드랙 작동 시 클릭음은 유지하면서, 작동 저항을 저감하는 데 성공.

DAIWA가 스피닝릴에 채택해온 리니어 샤프트는 메인 샤프트를 피니언과 비접촉 구조로 설계하여 마찰 저항을 제로로 만드는 시스템이다. 에어드라이브 샤프트는 여기에 더해 피니언 양단을 볼 베어링으로 지지함으로써, 핸들에서 입력된 파워를 최대한 로터의 회전력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메인 샤프트를 고정밀 컬러로 지지함으로써 회전 노이즈를 철저히 억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SF는 리니어 샤프트 사양

풀 메탈(마그네슘) 모노코크 바디를 채택. 고강성과 경량성을 갖춘 컴팩트 하우징에 최대 지름의 터프 디지기어를 내장.

릴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인 드라이브 기어에는 설계 철학, 가공 기술, 기어 소재라는 삼위일체의 요소가 필수적이다. AIRITY ST에 탑재된 초경 듀랄루민제 MC 터프 디지기어는 냉간 단조로 고강도를 확보한 소재에 고정밀 머신 컷 가공을 실시함으로써 이상적인 기어를 구현. 또한 드라이브 기어에 특수 표면 처리를 실시해 기어 표면 경도를 높임으로써, 예기치 못한 충격에 의한 부정적인 영향을 억제.

물고기의 저항에 따라 부드럽게 작동하는 ATD의 특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피닝릴에서 중요한 초기 반응성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 ATD TYPE-L이다. 라이트 라인 사용 시 요구되는 부드러운 드랙 시작을 중시한 튜닝을 통해 라인에 가해지는 부담을 더욱 줄이고, 어류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아 단시간 랜딩이 가능해졌다.

ABSⅡ의 접촉 저항을 줄이는 설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접점 위치를 앞으로 옮김으로써 라인의 방출을 더욱 매끄럽게 실현. 링 부분이 전방으로 돌출됨으로써 라인이 링 위에 걸리는 것을 억제하고, 기존 ABSⅡ 대비 약 5%의 비거리 향상과 트러블 감소를 실현. 바로 LC(LONG CAST)를 구현한 차세대 ABS 스풀이다.

회전의 가벼움에 직결되는 회전 주요 부위의 BB(볼 베어링)를 노멀 모델의 그리스 사양 BB(CRBB)에서 오일 사양 BB로 변경하여 섬세하면서도 직접적인 감도의 릴링을 실현한 스페셜 튠. 더욱이 피네스 낚시에 사용되는 것을 전제로 하여 피니언부의 마그실드를 제거하고 가능한 한 경량화함.

섬세한 낚시에 적합한 「하이그립 I형 피네스 노브」를 채택. 홀 가공 처리된 경량 노브는 적은 힘으로 릴링이 가능하고, 릴링 감도 향상에 기여. 감도의 향상은 섬세한 리트리브 성능이 요구되는 에어리어 트라우트나 네이티브 트라우트, 라이트 솔트 게임에서 큰 장점이 된다. 하이그립 사양으로, 소형·경량이면서도 확실한 그립 성능과 뛰어난 조작성 확보. 경량화를 추구하여 일체형 노브 캡 구조를 채택.
※핸들 노브 탈착에는 대칭 2.5mm 육각 렌치 사용 필요
※SF1000S-P, SF2000SS-P, SF2000SS-H에 기본 탑재

스토퍼를 제거함으로써 바디 구조를 심플하게 완성. 물이나 이물질의 침입 경로인 스토퍼를 제거한 결단을 통해 경량화와 방수 성능 향상은 물론, AIRITY ST에 요구되는 실제 낚시 상황이나 대형 어종과의 파이팅 중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러운 트러블을 최소한으로 억제.

■AIRITY ST 볼 베어링 탑재 부위
총 11BB 탑재
・피니언부 2BB (오일 사양 BB)（※SF는 1BB）
・드라이브기어부 2BB (오일 사양 BB)
・라인롤러부 2BB（CRBB）
・핸들 노브부 2BB（CRBB）
・스풀부 1BB（CRBB）
・메인샤프트부 1BB（오일 사양 BB）
・오실레이트기어부 1BB（오일 사양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