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1023T 토너먼트 고어텍스 프로 콤비업 레인 슈트DR-1023T

플로팅 조끼의 가랑이 벨트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리 사이에 두 개의 벨트가 끼어있는 상태는 확실히 불편하다. 또한 가랑이 벨트가 있으면 탈착이 번거로워 낚시 도중 미들러를 탈착하여 레이어드 조정을 하고 싶을 때에도 번거롭다. 가랑이 벨트가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장비라는 것을 알면서도 귀찮은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다이와 갯바위웨어는 '일체감'을 하나의 축으로 개발을 이어왔다. 지퍼로 플로팅 조끼와 레인 재킷을 결합하는 콤비업 시스템은 다이와 갯바위 웨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조끼와 재킷의 일체감을 높여 착용 시 불편함을 줄이고, 발밑의 시야를 확보하여 발판이 좋지 않은 갯바위에서의 안전성을 높인 것이다.
다이와가 일체감을 높이기 위해 도전한 것은 지금까지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가랑이 벨트의 번거로움과 불편함이었다. 구명조끼인 이상 가랑이 벨트의 존재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구조를 달리하면 가랑이 벨트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연구개발에 임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플로팅 조끼의 가랑이 벨트를 사용하지 않고, 레인웨어의 바지와 직접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토너먼트 고어텍스 프로 콤비업 레인슈트'의 바지에는 주머니 안에 버클이 달린 벨트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벨트를 주머니에서 꺼내어 동시 출시되는 '토너먼트 배리어텍Ⓡ 사이버 플로트'의 가랑이 벨트용 버클에 연결하면 플로팅 조끼와 바지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구조의 콤비업 시스템으로 조끼나 재킷을 벗고 입기가 훨씬 쉬워졌다. 봄이나 가을에는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커서 갯바위 위에서 미들러를 벗고 입는 경우가 많다. 새로운 구조의 벨트 연결 시스템은 바지에 조끼를 걸고 상의를 탈착할 수 있어 갯바위 위에서도 손쉽게 레이어링을 조절할 수 있다.
단순히 조끼를 벗고 입는 경우에도 버클 하나로 레인 팬츠와 결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예전에는 뒤쪽에 늘어져 있던 벨트를 일일이 다리 사이로 잡아당겨야 했던 것을 생각하면 가랑이 벨트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가랑이 벨트가 다리 사이를 통과하지 않아 착용감도 크게 개선되었다. 가랑이를 조이지 않아 자연스러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랑이 벨트가 보이지 않아 외관상으로도 매우 스타일리시해졌다. 조끼와 재킷을 지퍼로 합체시켜 놓으면 그야말로 '한 장의 겉옷 느낌'으로 입고 벗을 수 있다.
다이와가 지향하는 옷과 몸의 일체감이 새로운 구조의 콤비업 시스템을 통해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최고의 착용감을 꼭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