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데이션GLADICAL

사사키 카츠야 감수. 와인딩을 무시한 글라이드 액션에 특화된 빅베이트.
바닥 공략을 의식한 사이드 훅아이와 싱커아이를 탑재.
흩어짐을 줄여주는 삭서스 스위블 훅아이를 채용.
놀라운 관통력을 자랑하는 삭서스 훅을 탑재.

빅베이트를 그냥 감아도 쉽게 낚을 수 없는 현대에, 감아서 사용하는 것을 과감히 무시하고 이동거리를 줄인 글라이드 액션으로 낚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글라이드 액션 특화 빅베이트. 오카파리에서는 좁은 장소에서 빅베이트를 펼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라인 낚시가 되는 그냥 감는 방식은 거의 작동하지 않는다. 좁은 공간에서 얼마나 많은 액션을 구사하여 배스에게 어필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진다. 그라디컬은 리링에 의한 글라이드 액션이 강점으로, 낚싯대를 흔들 수 없는 곳에서도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액션으로 배스를 유혹할 수 있다. 리링만으로 오른쪽→왼쪽→오른쪽이라는 규칙적인 액션을 낚시꾼의 의도대로 낼 수 있다는 것은 오카파리에서 매우 큰 장점이다. 또한 이 글라이드 액션은 낚시꾼의 조작에 따라 오버행 아래나 갈대숲 사이로 미끼를 보낼 수 있어 커버 공략도 용이하게 해준다.

훅아이에는 삭서스 스위블을 채용했다. 빅베이트는 몸체의 크기 때문에 저항이 걸리기 쉽고, 무게도 있기 때문에 배스가 폭주하면 텐션이 단번에 풀려서 들키기 쉽다는 것이 약점이다.
이 약점을 삭서스 스위블의 놀라운 회전력으로 극복했다. 배스가 날뛰는 움직임을 따라가면서 훅이 비틀어져 빠지는 현상을 줄여준다.

표준 장착 후크를 제거하고 사이드 후크 아이에 #2~#3 페더 후크를 장착했다. 싱커 아이에 싱커를 장착하고, 깃털의 힘으로 바닥에 서는 정도의 슬로우 싱킹으로 설정한다.
이 튜닝을 통해 사이트에서의 빅베이트 게임을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