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실한 성능이 낚시의 차이를 만들었다.
마치 손의 연장선상에 있는 듯한
초고감도와 루어를 마음대로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조작성,
그리고 치누의 딱딱한 턱을
확실하게 관통하는 강력한 파워.
치닝의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다
하이엔드 모델 'SILVER WOLF EX' 탄생.
자신의 직감이 낚시가 된다.
모든 것을 조종하는 최고의 치닝 로드가 강림하다.

자신이 원하는 낚싯대를 추구하여 만든
실버울프의 플래그십 모델
지금까지 치닝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해 온 '모리조' 모리 코헤이가 자신이 진정으로 사용하고 싶은 치닝 로드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내놓았다. 그것이 바로 이 실버울프 EX이다.
실버울프의 최신 시리즈인 이 EX는 모리조가 오로지 치누 낚시를 위한 기능만을 추구하여 새롭게 개발했다. 힘차게 뻗어나가는 비행, 미세한 입질을 확실하게 포착하는 초민감도, 루어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높은 조작성, 그리고 원거리에서 입질을 확실하게 훅업하는 파워 등 모든 면에서 지금까지의 상식을 뒤엎는 고성능을 실현한 실버울프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특히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파워입니다. 파워와 츠요시라는 것은 자신의 치닝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그것과 또 다른 중요한 요소인 감도와 양립시키는 것이 기술적으로 어려워서 지금까지는 둘 중 하나를 우선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EX는 다르다. 파워와 감도를 매우 높은 차원에서 융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로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했던 프로토타입을 현실화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프리리그, 그리고 치닝의 선구자인 모리가 마침내 이상을 실현한 '실버울프 EX'. 이것은 그야말로 치닝 로드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모리조는 생각한다,
치닝로드의 궁극적인 형태란?

지금까지의 치닝 로드에 부족했던 것들
앞서 출시되어 호평을 받은 실버울프 AIR는 감도와 가벼움을 콘셉트로 개발한 모델이었다.
"내 낚시에 있어 감도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찌낚시는 바닥의 바닥질과 흐름을 감지하지 못하면 낚시가 되지 않고, 미끼를 넣을 때도 물고기가 있다는 확신이 없으면 훅킹 동작이 늦어진다. 적극적으로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 전문가에게 그 지연과 망설임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AIR에서는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구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파워라는 또 다른 요소가 더해지면 잡을 수 있는 물고기의 수와 크기도 달라진다고 모리는 말한다.
"쇼어에서 치닝을 하려면 멀리 던져야 합니다. 그리고 멀리 던진 곳에서 리그를 원하는 대로 컨트롤하고 나온 입질을 걸기 위해서는 파워와 츠요시가 꼭 필요해요. 파워가 부족하면 걸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고, 잡을 수 있는 물고기가 줄어든다. 또한, 큰 물고기를 걸었을 때 라인이 끊어지거나 라인이 끊어질 가능성도 높아지죠."
AIR는 모든 것이 높은 수준이지만 누구나 다루기 쉽도록 세팅되어 있다. 반면 EX는 오로지 모리가 낚시에 필요한 부분에 초점을 맞춰 파워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설계했다. 감도와 파워를 모두 갖춘 EX는 리그를 조작하고 직접 걸어서 낚는 프리리그 스타일의 치닝을 고집해 온 모리가 진정으로 원했던 로드다.


감도에 파워를 더한 슬림하고 두꺼운 신개발 블랭크
파워와 감도. 이 두 가지를 양립시킬 수 있었던 이유는 SVF 컴파일 X 나노 플러스를 채용한 전용 블랭크에 있다. 로드의 살이라고 할 수 있는 레진의 함량을 줄이고 근육이 되는 카본의 함량을 높인 고탄성 카본을 아낌없이 사용하여 감도와 반응성, 그리고 반발력을 철저하게 추구한 것. AIR가 로드의 지름을 굵게 하고 카본을 얇게 감았다면 EX는 로드의 지름을 가늘게 하면서 카본을 두껍게 감았다. 두껍게 감은 초근육질 설계로 스윙의 반발력을 대폭 향상시켰다.
여기에 X45X, 다점 AGS 가이드 등의 기술을 아낌없이 적용해 플래그십 모델다운 완성도를 높였다.
"콘셉트가 명확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로드 제작에 임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직원들과 콘셉트를 잘 공유하고, 실제 필드에서 열심히 물고기를 낚으며 만들었죠. 고탄성 SVF 컴파일 X 나노 플러스를 사용한 가느다란 블랭크는 구부러지기 쉬우면서도 잘 부서지지 않고, 반발력과 복원력이 매우 높다. 반발력이 높아서 잘 날아가고, 잘 구부러져 바늘이 잘 끊어지지 않는다. 파워가 있기 때문에 걸린 물고기를 빨리 띄울 수 있다. 저에게는 최고의 찌낚시 로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쉽게 던질 수 있는 낚싯대인가 하면 그렇지 않다. 미끼 태클을 사용하더라도 배트에서 단단히 구부려서 휘두를 수 있는 낚시꾼이 아니면 이 로드의 장점을 살릴 수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전문가를 위한 모델입니다."

마치 레이싱 머신을 연상시키는 고차원적인 스펙
"바이크 레이스를 최전선에서 할 때는 최신 소재, 최신 기술을 사용한 머신으로 최신의 주행을 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낚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낚시 도구도 낚시 방법도 모두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상태로 필드에 서고 싶어요. 그래서 이 로드도 제가 현장에서 물고기를 물어보고 답을 맞춰온 경험을 피드백하면서 지금의 제 낚시 방식에 맞게 설계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찌낚시가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채비 조작과 훅킹의 적극성, 즉 태우는 낚시에서 거는 낚시로의 전환이다. 더 먼 거리, 더 강한 물살, 더 강한 바람 등 낚시꾼에게 불리한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리그를 제시하고, 입질을 감지하고, 훅킹부터 랜딩까지 높은 컨트롤 성능이 요구된다.
"이 로드가 사용자를 선택하는 까다로운 사양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레이싱과 피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레이싱 머신이라고 하면 무언가에 특화된 뾰족한 세팅이라고 생각하지만, 레이스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그것은 단지 정비 불량에 불과합니다. 좋은 레이싱 머신이란 '뾰족한' 것이 아니라 높은 수준에서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머신입니다. 이 EX는 특정 조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 다양한 낚시 방법에서 매우 높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평균치가 매우 높기 때문에, 예를 들어 처음 가는 곳에서도 확실하게 물고기를 잡고 싶을 때 등에는 필수 불가결한 아이템이 되고 있습니다."
라이벌은 어디에도 없다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압도적인 실낚시 성능.

한 단계 더 높은 '캐스팅 가능성'


쇼어에서 치닝을 할 때는 비거리가 낚시에 직결된다.
"PE로 미끼 캐스팅을 할 때 예전에는 캐스팅이 끊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윙 스피드를 높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비거리는 릴의 스풀 회전의 부드러움에 의존하는 부분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하거나 역풍이 부는 등 악조건에서는 스윙 스피드를 높여 로드를 강하게 휘둘러 던지지 않으면 미끼가 날아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EX는 츠요시 블랭크를 단단히 구부려 반발력을 높여 비거리를 늘리는 것을 설계 이념으로 삼았습니다."
츠요시 블랭크를 구부리기 위해서는 팁에서 들어간 루어의 무게를 배트까지 단단히 옮기고, 다시 배트에서 배꼽, 팁으로 하중을 옮기고 휘두르는 캐스팅 기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 동작이 몸에 밴 전문가라면 비거리의 차이는 분명하다. 낮은 탄도로 바람 속에서도 힘차게 뻗어나가는 비거리와 상쾌한 캐스팅 느낌은 전문가 낚시꾼의 만족감을 기분 좋게 충족시켜 줄 것이다.
마치 손가락 끝이 연장된 듯한 '초고감도'


저쪽의 입질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입질을 받아 낚아채는 숲속 찌낚시에서는 로드의 높은 감도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EX라면 희미하게 느껴지는 위화감을 입질이라고 확신하고 망설임 없이 낚아 올리는 동작을 취하게 된다고 한다.
"조건이 까다로울수록 감도가 중요해집니다. 옆바람이 부는 가운데 멀리 던져야 할 때도 있고, 요즘 같은 겨울에는 20m나 되는 깊은 곳을 노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 감도가 낮은 로드라면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게 되죠. 하지만 EX는 멀리 떨어진 곳이나 깊은 곳에서도 바닥의 모습을 손으로 짚어내듯 알 수 있고, 미세한 입질도 느낄 수 있다. 솔직히 오컬트적인 부분도 있지만, 구역에 들어가면 치누가 공격하는 순간의 수압 변화까지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액션의 완급이나 후킹 타이밍까지 조작할 수 있습니다."
제한된 시간, 제한된 환경 속에서 낚시를 해야 하는 많은 낚시꾼들에게 악조건에서도 입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모래인지 바위인지와 같은 바닥의 질적 차이는 물론, 미세한 조류의 변화나 미끼를 낚아채는 작은 입질까지 손에 잡힐 듯이 알아채는 이 민감도는 숙련도가 높은 낚시인일수록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바늘 빠짐이 대폭 감소. 바늘 끝이 확실하게 꽂히는 '걸림 능력'


"지금까지는 깊은 입질을 받아 힘차게 낚아챈 것 같은데도 걸리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EX를 사용하면 그런 빠져나가는 일이 확연히 줄어듭니다."라고 모리는 말한다.
빠짐의 원인은 훅킹 파워의 전달력 손실이다. 후킹의 메커니즘은 바늘 끝을 치누의 입에 꽂아 관통시키는 것인데, 후킹 파워가 부족하면 바늘 끝이 치누의 딱딱한 피부 위를 미끄러져 깊숙이 꽂히지 않는다.
"걸기 힘은 가장 신경 쓴 부분이다. 고탄성 블랭크로 파워 손실을 억제하고 후킹 모션의 힘을 바늘 끝까지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차이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먼 거리에서 입질을 받았을 때라고 한다.
"먼 거리에서도 후킹이 강력하게 결정되어 지금까지 잡히지 않던 물고기를 잡을 수 있게 됩니다. 물론 AIR에도 먼 거리나 깊은 곳의 입질을 잡아내는 감도가 높지만, 파워가 부족해 걸리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EX는 바늘 끝이 단단히 꽂히기 때문에 그런 입질을 확실하게 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근거리 싸움에 능한 AIR와 크게 다른 점입니다."
물고기를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는 강력한 '리프트 파워'


고탄성 소재를 사용한 블랭크는 강력한 리프팅 파워도 만들어냈다.
"걸고 난 후의 파워는 차원이 다르다. 멀리서 물고기를 걸었어도 바닥에서 빠르게 띄워 올려서 낚아 올릴 때까지 쉽게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물고기가 더 빨리 다가온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엉덩이 힘으로 뿌리에서 쉽게 떼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고기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끈기가 있어 흩어짐도 줄었다. 지금까지 식은땀을 흘리며 싸웠던 장면에서도 부드럽게 물고기를 끌어당기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라인 끊어짐의 걱정이 줄어들어 가는 라인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한다.
"단순히 낚싯줄이 끊어지거나 파이팅 중 흩어지는 것을 줄이고 싶다면 잘 휘어지는 설계를 하면 된다. 하지만 당연히 구부러질수록 조작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죠. 반대로 조작성을 높이려면 뻣뻣하고 구부러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균형을 어디서 잡느냐가 관건입니다."
상반된 요소의 양립을 추구한 블랭크는 '구부러지지만 조작성이 좋다'는 이상을 고차원적으로 구현했다. 여기에 숏 그립을 결합하여 캐스팅, 채비, 파이팅 등 낚시의 모든 상황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초실전적인 로드에 완성했다.
한 단계 더 높은 세계를 향해
고집스럽게 치누를 쫓는 낚시꾼을 위해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치닝의 세계로!
모리는 이 EX를 "치닝 전문가에게 바치는 로드. 치닝을 좋아하고 봄, 여름, 가을, 겨울 낚시를 하는 금욕적인 분들에게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내가 치닝을 하면서 정말 사용하고 싶고, 사용하고 싶고, 기분 좋다고 생각되는 요소를 구체화한 것이 이 로드다. 지금까지 머릿속에만 있던 이상을 드디어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모든 사람이 사용하기 편한 로드는 아니고, 던지기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더 많은 파워를 원하는 콘셉트에 공감하는 낚시꾼, 더 나은 찌낚시를 하고 싶은 낚시꾼에게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프리리그에서도 플러깅에서도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실버울프 EX'. 치닝의 한 차원 높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이 로드를 꼭 한 번 손에 넣어 보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상황과 낚시꾼의 취향에 따라
대응하는 베리에이션

이번에 출시된 아이템은 풀 튜블러 모델 '75MLB'와 솔리드 팁 모델 '76MLB-S' 두 가지다. 둘 다 쇼어 치닝에서 가장 던지기 쉽고 다루기 쉬운 7ft 중반의 길이로 설정되어 있다.
"제 입장에서는 두 모델 모두 버사 스타일 모델입니다. 다만 굳이 말하자면, 튜브형인 '75MLB'는 플러깅을 고려한 버사 스타일이고, 솔리드 팁의 '76MLB-S'는 바닥에 특화되어 있으면서도 플러깅도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 75MLB | "플러그를 조작할 때의 쾌적함이나 편안함을 추구한다면 역시 풀 튜블러가 좋습니다. 래프팅 등 무거운 루어도 던지기 쉽고 조작감도 가볍다. 그렇다고 해서 탑워터 전용이냐 하면 결코 그렇지 않고, 바닥에서 루어를 제대로 조작하고 걸 수 있도록 마무리했습니다. 솔리드 튜브가 왠지 맞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높은 수준의 사용 편의성을 갖춘 튜블러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최적의 제품입니다." |
|---|---|
| 76MLB-S | "딥 공략이나 정교한 프리리그 낚시에 대응. 솔리드 팁을 AIR에 비해 약간 야와라하게 만들어서 그만큼 섬세한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질 유지력도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인데, 걸었을 때 배리에 부하 이동이 빨라졌습니다. 입질은 팁에서 배꼽, 엉덩이로 들어오는데, 기존 모델보다 더 빨리 배꼽으로 하중이 이동하기 때문에 후킹의 반응이 빨라집니다. 그래서 걸리지 않는 경우가 줄어듭니다." |
모리조(모리 코헤이)

1981년 3월 25일생, 오사카부 거주. 치닝에 혁명을 가져온 프리리그 스타일의 대가." '모리조'라는 애칭으로 오사카 만의 요도가와 강을 홈그라운드로 하여 미끼 태클 스타일로 연간 2,000마리가 넘는 치누를 낚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