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함을 버리고 실현한 기동성,
미경험의 영역으로 안내하는 SF 시리즈.
다재다능함을 버리고 실현한 기동성,
미경험의 영역으로 안내하는 SF 시리즈.
정교함을 넘어선 미경험의
"조작성"을 목표로 재설계
가벼움과 강도를 고차원적으로 융합한 초경량 스피닝 릴 'AIRITY'. AIRITY에 탑재된 것은 낚시꾼을 미지의 영역으로 인도하는 'SF(슈퍼 피네스) 콘셉트'이다. 그것은 지금까지의 피니스를 훨씬 뛰어넘는 영역에서 밀리미터 단위의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한 스피닝 릴의 설계 사상입니다. 차세대 스피닝 릴의 설계 이념인 에어 드라이브 디자인을 비롯해 풀 메탈(Mg제) 모노코크 바디, 매그 쉴드 등 AIRITY의 기본 성능을 뒷받침하는 다이와 기술을 계승하면서 한계 영역까지 튜닝했다. 내구성과 버서스타일의 일부를 과감히 버리고, 타겟과 사용 가능한 라인을 제한하면서까지 철저하게 소형화, 경량화했다. 무게는 다이와 스피닝 릴 사상 최경량인 135g(2500번 대비)이라는 경이로운 무게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피니스를 뛰어넘는 슈퍼 피니스라는 미지의 영역이다. 이미지 그대로 루어를 컨트롤할 수 있는 '조종성'. 토너먼트에서 승부를 겨루는 참가자에게는 극한의 피네스 장면에서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낚시의 자유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감성에 딱 맞는 일체감을. 이 AIRITY SF와 함께.
AIRITY SFIMPRESSION
AJING
와타나베 타케시
Watanabe Takeshi
좋은 점은 「모두」.
솔직히 최고의 릴입니다.
무엇보다도 130g(SF2000SS-P)이라는 가벼움에 있습니다. 아징에 있어서 가벼움은 모든 상황에서 장점이 됩니다. 감도는 물론이고, 액션의 손맛, 캐스팅, 물고기를 걸고 난 후의 싸움까지. 그래서 좋은 점은 '모든 것'입니다. 솔직히 최고의 릴입니다.
릴이 너무 가벼우면 로드와의 밸런스가 깨져 오히려 무거워지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물론 릴에 무게가 있으면 그 만큼 무게중심이 손에 쏠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손끝의 무게 중심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모든 로드에 밸런서가 달려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그보다 태클 전체의 무게가 가벼워지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AIRITY SF는 동급 제품인 AIRITY에 비해 20g의 경량화를 이뤘습니다. 저는 130g의 AIRITY SF2000SS-P에 47g의 GEKKABIJIN EX AGS66L-S-Q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200g이 넘는 태클이 20g이 더 줄어 180g을 넘긴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가장 큰 효과는 역시 감도입니다. 아징 낚시에서는 손잡이의 감기가 가벼워질수록 '무게에 따른 입질'이 나타납니다. 전갱이가 미끼 뒤에 따라오다가 낚싯바늘을 물고 몇 초간 함께 헤엄치는 듯한 입질이 있을 때는 낚싯대에 입질이 나오지 않습니다. 릴이 무거운 릴이라면 그 입질은 없었다는 뜻인데, AIRITY SF는 그 입질이 핸들을 감을 때의 '무게감'으로 잡히기 때문에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입질뿐만 아니라 미세한 조류의 강약이나 방향 등 수중 조류의 모습을 명확하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예를 들어 약간의 조류의 흐름을 느끼면서 라인 텐션을 가볍게 걸어 지그헤드를 살짝 들어올리는 섬세한 컨트롤도 가능해진다. 미끼를 같은 위치에 유지하면서 파도에 띄워 부풀어 오르는 느낌을 연출해 전갱이가 입을 쓰게 하는 기법이다. 물속의 작은 정보를 캐치하면서 미끼를 섬세하게 조작할 수 있는 SF이기에 가능한 낚시입니다.
루어낚시에서 가장 가는 라인을 사용하는 아징에게 드래그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에 스풀이 짧아져 ATD TYPE-L의 드래그가 더욱 부드러워진 것은 매우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SF는 강성이나 내구성을 희생해 초미세화에 특화했다'고 하셨는데요.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초극세 라인을 사용한 아징을 하는 한, 강성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순간은 전혀 없습니다. 대형 전갱이는 물론이고, 감성돔이나 농어가 걸려도 안심하고 낚시를 할 수 있는 강도가 충분하다는 것을 저는 실감하고 있습니다.